『현대북한연구』 27권 1호에서는 일반논문 10편을 선정하여 싣는다. 구갑우는 김정은 집권 6년차에 구호처럼 등장했던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하나의 이념처럼 체계화, 공식화되는 과정을 ‘계보학적’으로 접근한다.
이번 호 참여사회는 ‘의료 대란’을 다뤘다. 메인인터뷰에서는 이지현 EBS PD를 만났다.
《애니메이션 연구》는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등재지다.
《오늘의 교육》은 2024년 봄을 맞아, 교육에 닥친 위기가 무엇인지, 교육 체제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운동과 어떤 성찰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이번 호 참여사회는 ‘기억공간’을 다뤘다. 기억공간이 필요한 이유를 물으면 당위에 가까운 말들이 나온다. 참사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진정한 추모는 참사의 반복하지 않겠다는 반성과 다짐이기도 하다.
이번 호의 특집 주제는 <민주노총과 노동자 정치세력화 >이다. 첫 번째 글은 고민택의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다시 생각한다」이다. 그에게 진보-좌파와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자대중 투쟁의 당면 과제는 ‘노동자계급의 독자적 정치세력화’ 운동을 다시 불러일으키기는 일이다.
『황해문화』는 2024년 봄호 특집에서 메가시티라는 유령의 실체를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의 위기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게 박두한 기후위기 앞에 놓인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냉정하게 분석하고 긴 안목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호 참여사회는 ‘수리권’을 들여다보았다. 전자제품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필수품이 되었지만,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오염을 만들어내는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의 수명은 짧아도 너무 짧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수리권 운동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