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에 출간된 ‘생성소멸 (영)문법 IV’에 이어지는 제V권으로 총결론판이다.
中世國語의 對立語를 순수히 共時的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데 目的이 있다. 제2장은 15세기 국어의 대립어를 연구한 것이다. 제2장은 南星祐(1991)를 대폭 補完하고 修正한 것이다. 제3장은 1510년대 국어의 對立語를 연구한 것이다.
언어유형론의 시각으로 한국어, 표준 중국어와 상하이방언에서 분류사와 복수표지의 통사, 의미적 특징을 연구하고 이와 관련된 습득 예측도 진행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의미지도 모형(地模型), 언어목록유형론(言藏型)의 현저성(赫度) 이론 등 이론과 기제를 사용하였다.
<북정가>는 1886년 양반사대부가 창작한 장편의 유배가사로, 현재 발굴된 유배가사 중 가장 후대의 것이다. 작자인 운포 이중린은 퇴계 이황의 12세손으로, 조부로부터 위정척사 정신을 계승하고, 경북 예안에서 기병하여 연합의병장으로 추대된 인물이다.
북경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汉语和汉语研究十五讲』의 수정판(제2판)이다. 2003년에 간행된 제1판은 북경대학출판사에서 내놓은 15강 시리즈의 하나로서 대학 교양강좌의 교재이자 명품교양강좌의 추천 도서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1980년대에 나타났던, 문학에서 시청각 예술인 연극 또는 영화로의 전환 양상을 매체론과 각색의 역동성의 차원에서 다시 살피며 그 예술/문화사적 의미를 규명하고자 기획된 책이다.
우리 선인들의 한문간찰과 고문헌에 쓰인 성어나 어휘 가운데 중요한 것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이들 어휘나 성어는 기존의 한국어사전이나 한한사전에서 용이하게 찾을 수가 없는 것이 대부분으로 한문으로 된 간찰이나 고문헌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다.
『채만식의 민족문학』의 주제는 ‘채만식은 왜 기억해야만 하는가?’이다. 이 책은 세 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심과 핵심은 당연히 「채만식은 왜 기억해야만 하는가」라는 논문이다.
포스트모던 시대는 사실을 경계한다. 모든 것을 동등하게 여기며 절대적 진리에 대해 회의를 품는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실제 삶을 그려 낸 사실적 드라마를 선호한다. 저명한 마르크스 비평가 테리 이글턴은 최근작 《더 리얼 씽The Real Thing》에서 그 이유를 유쾌한 필치로 탐구한다.
톰 스토파드의 20세기까지 결과물 12가지를 추려 넣었다. 그가 지향한 주제와 형식 변화 양상이 어떠한지를 파악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작가 개인의 인간관과 세계관이 드러나 있어 우리 삶이 문학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게 되는 것도 이 책의 큰 수확이다.
한국어 문법 교육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들을 언어 교육의 일반적 관점에서 조망해 본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어 문법 교육의 문제를 크게 네 영역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다. 대화 또는 토론과 발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쓰기 기술을 연습할 수 있다.
문학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을 문학, 특히 프랑스 문학에서 어떻게 다루어왔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내용은 총 네 부분으로 구성하였는데, 1장은 ‘사랑의 신화적 의미’를, 2장은 ‘사랑과 여성의 이미지’를 주제로 하였다.
백거이 「작품일람표」와 「작품번호 색인」이 연구자와 원전 간의 거리를 좁혀 줄 것으로 필자는 기대한다. 본서에는 국내 백거이 연구의 학문적 주체성 강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한국 근대소설의 발생과 전개 과정을 차례로 정리하고 그 특질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시기는 1890년대 이후부터 1910년대 말까지이다. 근대계몽기라 일컬어지는 한국 근대소설사의 출발 단계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국어의 종성 체계가 언어 유형론적으로 볼 때 어떠한 보편성과 특수성을 가지는지를 다루고 있다. 795개 언어의 종성 목록을 확보하여 분석한 후 종성 실현에 있어서 일반적인 경향성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한국어의 종성 체계는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보편성을 추구해 왔으며 현대 한국어는 일반적인 경향성의 범주 안에 든다고 보아도 무방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