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칸 타계 50주년을 맞아 『루이스 칸 : 벽돌에 말을 걸다』가 출간되었다. 『루이스 칸 : 벽돌에 말을 걸다』는 작가이자 편집장으로 활동해 온 웬디 레서가 쓴 평전으로 루이스 칸의 '삶'과 '건축' 모두를 통찰한다.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지인 월간 BOB를 2004년 8월에 창간하여 현재까지 발행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와 편집디자인, 독특한 로고가 강조된 BOB의 표지디자인은 기존 건축, 인테리어 잡지에서 볼 수 없는 포트폴리오 스타일의 전문지이다.
오랜 기간 건축을 공부하고, 현장에서 건축 일을 해온 건축가, 그리고 그림책과 그래픽 노블, 시각 디자인 분야 전문가인 디자이너가 협업해서 완성한 만화책이다. 흥미롭고 전문적인 건축사와 건축 이론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쓰인 도쿄 국립경기장 설계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의 목소리를 통해 건축가로서의 태도, 건축가다운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3년, 12회를 맞이한 UAUS 기획 전시는 DFD가 적용된 파빌리온을 제시한다. 각 전시팀은 건축학과 학생의 시선에서 DFD를 고민하여 이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파빌리온을 통해 실현하였다. 각 파빌리온은 해체 후의 사용 모습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완성된 파빌리온, 재사용 형태, 해체 과정이 모여 끝(End)이 아닌 다음(And)을 생각하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글로 보여주는 건축작품집’이라는 콘셉트로 사진과 도면으로 구성하는 여느 건축작품집과 달리 건축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내려간 일종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건축가가 어떤 생각으로 그 집을 지었고 어떤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어떻게 자신의 작업에 응용했는지 건축가의 입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오랜 시간 도심의 아파트에서 두 아들을 키워낸 교사 부부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조용한 시골마을에 소박한 전원주택을 짓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 지은 일자형 주택 ‘소담재(?憺齋)’는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건축가와 교사 부부가 서로의 건축 철학과 가치관을 존중하며,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의견 차와 이해 관계를 소통으로 조율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건축가이되, 가수로 화가로 주유천하 길 위 철학자로 더 잘 알려진 곽재환 건축가의 책이다. 건축 현장에서 50년, ‘짓는 주체’로 살아온 저자의 ‘짓다의 철학’을 담은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건축과 삶이 하나가 될 때 집과 집에 머무는 사람이 일치한다는 아가일여(我家一如) 개념을 그가 펼친 수많은 건축물에 적용하여 독특한 건축세계관을 펼쳐 왔다.
BCHO 파트너스(대표 조병수)의 작품집. 조병수의 에세이 ‘땅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땅(EARTH)’, ‘기단(PLATFORM)’, ‘스크린(SCREEN)’, ‘매스(MASS)’ 네 가지 카테고리에 따라 지난 15년간 진행했던 대표 프로젝트 18개를 묶어 소개한다.
최근 들어 안전지대라 여겨졌던 곳들마저 침수되고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인구 포화, 기후 재난 등 도시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도 하루빨리 ‘한강’이란 물그릇에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건축가가 되기 위한 자본인 ‘아비투스’는 도대체 무엇이며, 프리츠커 최다 수상국가인 일본에서, 젊은 건축가는 탈건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건축가로서 건축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는 시대이다. 시대상에 맞게 건축가의 아비투스를 해체하고 새로이 재조합하여, 거리로 나선 일본 젊은 건축가들의 이야기한다.
르.코르뷔지에/안도 다다오 주택작품 공간분석.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 주거와 도시를 아우르는 건축 필독서 50권을 소개하는 책이다. 건축학자, 건축가 등 전문가가 엄선한 책들을 교양, 주거, 건축가, 역사, 이론, 도시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분해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