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아이, 어머니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카프카의 작품 여덟 편에 숨겨진 가모장적 (무)질서의 의미를 밝힌다. 카프카의 작품이 비극적 상황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으며 억압적 질서를 뒤흔드는 가모장적 (무)질서의 단서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학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을 문학, 특히 프랑스 문학에서 어떻게 다루어왔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내용은 총 네 부분으로 구성하였는데, 1장은 ‘사랑의 신화적 의미’를, 2장은 ‘사랑과 여성의 이미지’를 주제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