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동시책 5권. 아웅다웅 다투면서도 함께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세모는 엄마, 네모 오빠와 셋이서 산다. 아빠 없이 살아도 씩씩하고 당차다. 다만, 늘 둘째라는 이유로 손해 보는 게 많다며 억울해한다. 가령, 오빠는 제 이름을 세모라고 막 부르지만, 세모는 오빠를 네모라고 함부로 부르지 목한다.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수록하였다. 교육부 초·중등 교육 내용 기준을 참고한 설명 부분을 추가하여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인공지능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어린이 분야 스테디셀러 《마음요리》, 《마음일기》에 이은 ‘어린이 힐링 그림책’ 3탄 《마음마트》가 출간되었다. 동음이의어, 다의어를 활용한 말놀이로 문해력 향상은 기본이고, 재미와 웃음은 보너스다.
빨간 꽃신을 신고 엄마 아빠와 산에 도착한 우주와 강아지 엄지. 그런데 갑자기 나무들이 손을 흔들며 속삭이는 것이다. 엄마 아빠 몰래 엄지랑 산에 오르기로 한 용감한 어린이 우주. 과연 산에서 우주와 엄지는 무엇을 만날까?
간결하고 명쾌한 화법으로 어린이를 향한 애정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김은영 시인의 신작 동시집이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일해 온 시인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발견의 순간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목소리를 실감 나게 담아낸다.
박희정 작가의 두번째 동시집으로, 열아홉 개 시편들 속에 저자의 어릴 적 마음이 담겨 있다. 아쉬움 많은 어린 시절이었지만, 떠올리면 입안에 단물이 고이는 아름다운 기억들. 저자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정재승 교수의 아주 특별한 지식교양 과학동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와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가 만났다. 알쏭달쏭한 지구인 마음을 탐험하기 위해 아우레 탐사대가 지구에 당도한 지 어느덧 5주년, 두 시리즈의 웅장한 시작을 알린 첫 권들이 1+1 세트로 출간되었다.
한국 현대 시를 대표하는 허연 시인의 첫 동시집이 출간되었다.『나쁜 소년이 서 있다』,『불온한 검은 피』,『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등 세상을 향한 날카롭고 예민한 시선으로 시를 써 왔던 그가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동시를 선보인다.
천강문학상과 한국안데르상을 수상한 조명숙 시인의 두 번째 창작 동시집 《고양이 학교 그네 교실》이 나왔다. 시인은 마음속 꽃송이를 우리 주변 자연과 사물 그리고 가족, 사람들 관계에서 찾아내고,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를 동시로 풀어냈다.
빈곤 국가에서 벌어지는 아동 노동의 현실을 다룬 동화다. 어떤 아이들이 빛나는 것들을 보고 만지고 느낄 때 그 뒤편의 그림자 속에서 세상의 무게와 위협을 감내해야 하는 두 아이의 아픈 발자국을 이지은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박은미 작가의 다채로운 그림으로 채웠다.
변화의 시기를 지나는 10대 소녀들을 위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어린이책 전문가인 김여진 작가가 쓴 ‘소녀 맞춤형’ 자기 계발 실용서이다. 알파세대인 ‘요즘 소녀들’의 관심사와 고민거리 35가지를 엄선해 다루며 소녀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시리즈. 이 책에 등장하는 수학자들은 과학자이기도 하다.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물리학자, 기상학자, 지진학자, 통계학자, 엔지니어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직업이 곧 ‘수학’으로 연결된다. 세상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 신비로운 수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해 줄 그림책 『상상을 현실로 바꾼 수학자들』을 만나 보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평생을 헌신해 온 엮은이가 아이들의 글을 모아 펴냈던 40년 전의 책을 재단장하여 다시 출간하는 책이다. 당시 실렸던 120여 개의 글 가운데 54편을 신중하게 추렸으며, 요시타케 신스케의 삽화를 더해 읽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수많은 다른 유인원들이 아닌 오직 호미닌만이, 그중에서도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과 같은 고도의 문명을 이루게 된 배경을 외계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관찰해 본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2003년 첫 출간된 이후, 지난 20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54권부터『마법천자문』은 1~53권을 통해 익혔던 하나하나의 한자들을 '어휘력'이라는 한층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접근한다.
성평등 어린이책을 말하는 열 가지 열쇳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다움북클럽이 리뷰한 책들과 다양하고 알찬 이야기들이 빼곡 담긴 푸짐한 책이다. 이번 호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실었으며, 교육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금서’ 논란을 다룬다.
초·중등 한문 대표 강사 김아미쌤이 초등학생을 위한 한자 일력을 출간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한자 329개를 선정해 한자의 뜻에 따라 8개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 공통으로 나오는 한자성어 36개도 수록해 풍성함을 더했다.
한자를 전혀 모르는 어린이도 이야기에 빠져 읽다 보면 사자성어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학습 판타지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3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초등 교육과정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 사자성어만 쏙쏙 골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책’으로 구성했다.
2023 독일 청소년문학상 아동 도서 부문 수상작. 존재에 대한 탐구를 코믹하게 담아낸 어린이 그래픽노블. 빠른 전개 속에 유머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 『바베테, 넌 누구니?』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바베테’의 자아 발견 여정을 그린다.
초등생의 하루 24시간을 분석하여, 매일 하는 일 30가지를 다루고 있다. 각 주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표현을 배우고 기초 표현부터 대화문, 영어 발표까지 차근차근 확장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금 교육의 가장 큰 화두인 ‘문해력’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고자 첫 아동서로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을 출간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신문 기사와 독후 활동을 통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즉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다. 방대한 인류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인도, 중국, 일본, 미국 등 하나의 나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거나 르네상스, 산업 혁명, 세계 대전 등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다.
주룩주룩 비구름이 하늘을 덮어 밖에 나가 놀지 못할 때, 바동바동 열심히 했는데 선생님이 몰라줘서 속상할 때, 또 부랴부랴 정든 동네를 떠나 이사를 하게 되었을 때처럼, 『기회를 주세요』는 슬픔에 잠식된 이 모든 순간에 종종 무시되거나 간과할 수 있는 일상의 또 다른 기쁨을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그림책이다.
197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나바호 인디언 삶의 한 자락에서, 살아 있는 모든 건 땅에서 나와 땅으로 돌아간다는 자연의 순리를 깨닫고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애니의 성장을 잔잔하게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