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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Pub
  • 용의자들 
  • 정해연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 10,850원 → 9,770(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마일리지 540원 (5% 적립)
  • 14.06 MB | TTS 지원

한국 미스터리 소설 사상 가장 강렬한 반전으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스릴러 장인’ 정해연의 장편소설 《용의자들》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폐건물에서 목이 졸려 사망한 고 3 수험생 ‘현유정’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용의자들》은 유정의 실종 당일부터 사망까지의 행적을 쫓으며, 주변 인물 5인을 중심으로 사건의 진상을 밝혀간다.

2.

넘치는 열정만큼 긴장과 실수가 잦은 사회 초년생부터, 경험치가 쌓이면서 본의 아니게 ‘꼰대’가 되어가는 조직의 리더까지, 말과 글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두에게 부드럽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3.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낸 이들에게 “만남”이라는 꿈결 같은 기적을 선물하는 이야기가 찾아왔다. 일본 힐링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르는 시메노 나기의 『퐁 카페의 마음 배달 고양이』는 저승과 이승을 잇는 특별한 카페를 배경으로, 19년의 묘생을 마친 후타가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과정을 그린다.

4.

인간관계 부자들의 소통 비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호감을 사는 첫인사 요령부터 까다로운 대화에 대처하는 방법, 갈등 해소 전략까지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기술 등 이 책에 소개된 80가지 기술은 당신을 대화의 고수로 만들어줄 것이다.

5.

2024년은 레이첼 카슨이 세상을 떠난 지 60주기가 되는 해다. 개정증보판은 ‘제2의 레이첼 카슨’으로 평가받는 샌드라 스타인그래버의 서문과 《침묵의 봄》 출간 이후 환경 관련 글, 연보 등을 추가했다. 《침묵의 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카슨을 좀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6.

400년 전 활동했던 성직자이자 철학자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인생론을 담은 단 한 권의 저서 《사람을 얻는 지혜》는 훗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비견되는 불후의 명저로, 이 책 《바르게 살지 마라 무섭도록 현명하게 살아라》는 그중 핵심 문장만을 모은 것이다.

7.

종이책이 귀중한 문화재가 되어버린 근미래. 책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립도서관이 있다. ‘특별 보호 사서관’인 와루츠 씨가 대표로 있는 사에즈리 쵸의 ‘사에즈리 도서관’이다. 책과는 전혀 인연 없는 삶을 살고 있던 회사원, 딸과 떨어져 사는 초등학교 교사, 책을 사랑했던 할아버지의 흔적을 찾으려는 청년 등 ‘책’에 자기만의 생각과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오늘도 사에즈리 도서관을 찾아오는데….

8.

치열한 삶에 맞춰 인생의 단계마다 찾아오는 불안과 걱정을 다각도로 풀어냈다. 급변하는 사회, 치열한 경쟁, 파편화된 인간관계에서 오는 여러 종류의 불안과 그 원인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9.

평단과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양대 SF 소설상인 휴고 상, 로커스 상을 수상한 베키 체임버스의 연작 소설 「수도승과 로봇」 시리즈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10.

평단과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양대 SF 소설상인 휴고 상, 로커스 상을 수상한 베키 체임버스의 연작 소설 「수도승과 로봇」 시리즈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11.

장르 클리셰를 전복하고 재해석해 위트와 풍자를 얹어낸 소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와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로 신선한 재미를 줬던 홍락훈 작가의 세 번째 SF·판타지 초단편소설집이다.

12.

일본 최고의 노인정신의학과 전문의 와다 히데키는 지난 30년간 고령 환자들을 돌보며 60대 이후에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후 40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지켜봤다. 그는 마인드셋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노년의 삶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60세에 준비해야 할 ‘마인드셋 7계명’을 정리해 이 책에 소개한다.

13.

1950년대에서 1980년대 한국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대였다. 한국 사회는 전쟁이 남긴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 냈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성과의 그 이면에는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이 있었다. 『경제 관료의 시대』는 반세기 전, 고도성장기를 주름잡은 경제 관료들 중 한국인의 기억에 잊힐 수 없는 13명을 뽑아 그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살펴본다.

14.

마흔의 시간이 오고 있다. 앞만 보며 살았던 30대를 지나 삶의 보람을 찾아 나답게 살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다. 이 책은 마흔이야말로 여유를 갖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즐기며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나이라고 말한다.

15.

2014년 가도카와문고에서 출판된 가쓰타 마사하루의 『폐번치현 근대국가탄생의 무대 뒤(廃藩置県―近代国家誕生の舞台裏)』의 번역서로, 메이지유신기 폐번치현을 단독으로 다룬 책으로는 국내 첫 소개이다.

16.

반려견이 자면서 신나게 발을 움직이는 것을 보며 문득 떠올렸을 질문, 동물도 우리처럼 꿈을 꿀까? 과학철학자 페냐구즈만은 이 질문에 대해 답을 줄 수 있는 여러 실험 결과와 우리가 그것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논의를 펼친다.

17.

제목이 암시하듯 지옥철, 꽉 막힌 도로, 출퇴근 전쟁, 그럼에도 거대도시로 향하는 도시인들과 이동에 관한 이야기이다.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과 철학·교통 철학자인 전현우는 서로에게 “왜 우리의 이동은 지옥 같을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18.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으로서 2024년 올해 등단 40주년을 맞이한 도종환의 열두번째 시집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이 창비시선 501번으로 출간되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보듬는 “격렬한 희망”(박성우, 추천사)의 시로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 『사월 바다』(창비 2016)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뜻깊은 시집이다.

19.

기담의 사전적 정의는 ‘이상야릇하고 재밌는 이야기’다. ‘이상야릇’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뭔가 평범치 않고 묘한 것, 또는 낯설거나 독특한 일들을 마주할 때 ‘이상야릇하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나쓰메 소세키 기담집』의 이야기들은 ‘기담’의 정의와 제대로 맞물린다.

20.

한국 미스터리계에 등장한 악마 같은 작가, 무경의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화마로 치명적인 병마와 싸우는 마담 흑조와 그를 보살피는 2인조가 부산에서 마주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다.

21.

노인에 대한 이해는 인정과 존중에서부터 시작된다. 저자는 ‘노인, 어르신, 시니어’라는 호칭을 넘어 애정과 친근함을 담아 ‘고령자 씨’라 부르자고 제안한다.

22.

문학동네시인선 210번째 시집으로 권민경 시인의 『온갖 열망이 온갖 실수를』을 펴낸다. 아픈 몸을 살아내며 길어올린 치열하지만 명랑함을 잃지 않는 목소리를 담은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 꿈을 꾸지 않고 오히려 실현하기 위해 삶을 탐구하는 기록을 펼쳐 보인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 이후 펴내는 세번째 시집이다.

23.

150만 독자가 애독하며 수만 개의 입소문 리뷰를 탄생시킨 국민 힐링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이 소설 『나의 돈키호테』로 돌아왔다. 이제는 사라진 옛날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시작되는 꿈과 모험의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24.

현역 스트레칭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작가가 직접 그린 컬러 일러스트로 근육끼리의 연동과 몸의 구조를 누구나 한눈에 알기 쉽도록 전달한다. 저자는 현업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근육의 연결을 설명하는 데 늘 애를 먹었다고 한다.

25.

긴축이 정말 우리를 구원해줄 유일한 정책일까? <파이낸셜타임스>에서 선정하는 ‘최고의 경제학 도서’로 뽑힌 저서 《자본 질서》를 통해 저자는 긴축이 만들어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고발하며 긴축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