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마음을 가장 훌륭하게 표현하는 선생님은 4명의 동생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동생들을 위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동화 작가가 되었지요. 바흐와 베토벤, 비발디, 헨델의 음악을 좋아하고, 렘브란트와 고흐와 에드워드 하퍼의 그림을 벽에 붙여 놓은 선생님은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국립도서관의 시각,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나눔터의 부위원장 일도 맡고 있답니다. 『아빠는 1등만 했대요』『상계동 아이들』『복실이네 가족사진』『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철수는 철수다』등 그림책,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