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하였다.
<타이타늄> - 2023년 8월 더보기
목소리가 없는 것들, 목소리가 작은 것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것들, 연약하며 취약한 것들, 쉽게 스러지는 것들, 선명하게 떠올랐다. 받아적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원사업 때문이었는데, 쓰다 보니 진심이 되었다. 나도 바깥에 서 있었으므로, 연대를 고대하게 되었다.